발롱도르 2연패에 성공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 캡처
발롱도르 2연패에 성공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2014년 한해를 빛낸 최고 축구 선수로 뽑혔다.

호날두는 1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14년 시상식에서 최고 선수상에 해당하는 FIFA-발롱도르(Ballon d'Or)를 차지했다. 호날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FIFA-발롱도르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2008년 수상까지 더하면 통산 세 번째다. 2009년까지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주는 발롱도르는 2010년부터 FIFA 올해의 선수와 통합돼 시상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