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노력은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을 잡는 결과로 돌아왔다.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서 ‘고난도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병원급 1위’의 결실을 맺었다. 병원급 중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보인 이 기록으로 웰튼병원은 동시에 전국 3위를 차지하며 대학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웰튼병원은 기술면에서도 탁월함을 보여줬다. 병원급 1위의 결실은 특화된 수술 기법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최소절개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은 절개 부위를 과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출혈과 통증, 흉터는 물론 회복기간을 단축했다.
송상호 웰튼병원 병원장은 “수술 장면을 공개해 신뢰를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인공관절 수술 후 빠른 일상생활 복귀”라며 “올해도 환자와 보호자들의 실질적인 만족과 고객감동을 실현해 의료서비스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