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받은 창업기업 6258곳 분석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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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당 3.4명 일자리 창출, 매출 3억원, 순이익 4600만원….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정부의 창업사업화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 6258곳의 평균 실적이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창업지원기업의 이력·성과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한국기업데이터가 창업선도대학, 창업맞춤형사업, 청년창업사관학교, 스마트벤처창업학교 등 정부의 창업사업화 지원 혜택을 받은 창업기업 6258곳의 매출과 종사자 수 등을 분석한 것이다.
이 기간에 창업기업이 창출한 일자리 수는 기업당 3.4명(연평균)이었다. 업력이 증가할수록 고용인원도 늘었다. 1년차는 기업당 평균 2.4명, 2년차 4.0명, 3년차 4.4명, 4년차 4.9명, 5년차는 4.9명을 채용했다.
이들 기업의 매출은 연평균 3억원이었다. 평균 매출 증가율은 8.3%였다. 기업당 평균 매출은 1년차 1억2000만원, 2년차 2억7000만원, 3년차 4억3000만원, 4년차 6억6000만원, 5년차 10억2000만원이었다. 순이익 규모는 연평균 4600만원이었고, 순이익 증가율은 271%였다.
일자리와 매출 모두 최근 3년간 평균 20% 이상 증가한 기업은 6258개 가운데 78개(1.25%)였다. 중기청 관계자는 “정부가 2009년부터 지식서비스와 제조업 분야의 창업 유망기업에 대해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한 것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정부의 창업사업화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 6258곳의 평균 실적이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창업지원기업의 이력·성과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한국기업데이터가 창업선도대학, 창업맞춤형사업, 청년창업사관학교, 스마트벤처창업학교 등 정부의 창업사업화 지원 혜택을 받은 창업기업 6258곳의 매출과 종사자 수 등을 분석한 것이다.
이 기간에 창업기업이 창출한 일자리 수는 기업당 3.4명(연평균)이었다. 업력이 증가할수록 고용인원도 늘었다. 1년차는 기업당 평균 2.4명, 2년차 4.0명, 3년차 4.4명, 4년차 4.9명, 5년차는 4.9명을 채용했다.
이들 기업의 매출은 연평균 3억원이었다. 평균 매출 증가율은 8.3%였다. 기업당 평균 매출은 1년차 1억2000만원, 2년차 2억7000만원, 3년차 4억3000만원, 4년차 6억6000만원, 5년차 10억2000만원이었다. 순이익 규모는 연평균 4600만원이었고, 순이익 증가율은 271%였다.
일자리와 매출 모두 최근 3년간 평균 20% 이상 증가한 기업은 6258개 가운데 78개(1.25%)였다. 중기청 관계자는 “정부가 2009년부터 지식서비스와 제조업 분야의 창업 유망기업에 대해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한 것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