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수술 쉬워진다…서울대병원, 스텐트 독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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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욱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교수팀은 복강경을 이용해 요로결석을 수술할 때 손쉽게 요관에 넣을 수 있는 스텐트(가는 수술용 관)를 개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요로결석은 소변이 지나는 길인 요로에 돌이 생긴 증상을 말한다.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한데, 최근에는 직접 배를 가르는 수술보다 복강경 수술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정 교수팀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요로결석으로 복강경 수술을 받은 33명의 환자에게 이 스텐트를 적용한 결과 스텐트 평균 삽입 시간이 5분 이내로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합병증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내비뇨학회지 최근호 표지 논문에 실렸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정 교수팀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요로결석으로 복강경 수술을 받은 33명의 환자에게 이 스텐트를 적용한 결과 스텐트 평균 삽입 시간이 5분 이내로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합병증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내비뇨학회지 최근호 표지 논문에 실렸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