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 에브도' 최신호, 무함마드 만평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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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테러 공격을 받은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14일(현지시간) 발행하는 최신호 표지(사진)에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 만평을 다시 실었다.
샤를리 에브도는 무함마드가 눈물을 흘리며 ‘내가 샤를리다(Je suis Charlie)’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모습을 담은 최신호를 공개했다고 AF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표지 만평에는 ‘모두 다 용서한다(Tout est pardonne)’라는 제목이 달렸다.
이번 최신호는 지난 7일 테러 참사에서 살아남은 직원들이 프랑스 정부와 일간 리베라시옹 등의 도움을 받아 ‘생존자 특별호’ 형태로 발행한다. 16개 언어로 총 300만부가 배포될 예정이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샤를리 에브도는 무함마드가 눈물을 흘리며 ‘내가 샤를리다(Je suis Charlie)’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모습을 담은 최신호를 공개했다고 AF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표지 만평에는 ‘모두 다 용서한다(Tout est pardonne)’라는 제목이 달렸다.
이번 최신호는 지난 7일 테러 참사에서 살아남은 직원들이 프랑스 정부와 일간 리베라시옹 등의 도움을 받아 ‘생존자 특별호’ 형태로 발행한다. 16개 언어로 총 300만부가 배포될 예정이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