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쿠웨이트가 우세했던 경기…운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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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13일 "경기 중 쿠웨이트가 더 우세했다"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A조 2차전에서 1-0으로 이긴 뒤 "운이 매우 좋아서 이겼다"며 실망감을 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청용은 다쳐서 귀국해야 하고 김창수는 아직 회복이 덜 됐다"며 "18명만 오늘 경기에 왔는데 진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는 14명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 내용에 대해 "이렇게 고전할지 몰랐다. 많이 어려운 경기였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쿠웨이트가 훨씬 공격적으로 나왔다. 다른 경기 스타일을 보여줬다"며 "이런 말을 하기 싫지만 경기 중에 상당 부분 쿠웨이트가 우리보다 우세했다"고 말했다.
한국은 쿠웨이트에 많이 밀렸으나 남태희(레퀴야)의 전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승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A조 2차전에서 1-0으로 이긴 뒤 "운이 매우 좋아서 이겼다"며 실망감을 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청용은 다쳐서 귀국해야 하고 김창수는 아직 회복이 덜 됐다"며 "18명만 오늘 경기에 왔는데 진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는 14명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 내용에 대해 "이렇게 고전할지 몰랐다. 많이 어려운 경기였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쿠웨이트가 훨씬 공격적으로 나왔다. 다른 경기 스타일을 보여줬다"며 "이런 말을 하기 싫지만 경기 중에 상당 부분 쿠웨이트가 우리보다 우세했다"고 말했다.
한국은 쿠웨이트에 많이 밀렸으나 남태희(레퀴야)의 전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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