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여의도사옥, 천안기업에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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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유진그룹 계열사인 천안기업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여의도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중진공은 여의도사옥 입찰에 천안기업이 단독으로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안기업과 양도 조건, 중도금 납부계획 등을 협상하고 협상이 마무리되면 최종 낙찰자를 선정한 뒤 15일 이내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15층인 중진공 여의도사옥 연면적은 1만6523㎡다. 감정가는 작년 11월 자산평가에서 664억5150만원으로 나왔다. 유진그룹은 여의도사옥의 감정평가금액을 약간 웃도는 금액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대금은 국고로 환수된다.
중진공은 2012년부터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청사 이전비용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여의도사옥 매각을 추진했다. 중진공은 작년 7월 경남 진주로 본사를 이전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중진공은 여의도사옥 입찰에 천안기업이 단독으로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안기업과 양도 조건, 중도금 납부계획 등을 협상하고 협상이 마무리되면 최종 낙찰자를 선정한 뒤 15일 이내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15층인 중진공 여의도사옥 연면적은 1만6523㎡다. 감정가는 작년 11월 자산평가에서 664억5150만원으로 나왔다. 유진그룹은 여의도사옥의 감정평가금액을 약간 웃도는 금액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대금은 국고로 환수된다.
중진공은 2012년부터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청사 이전비용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여의도사옥 매각을 추진했다. 중진공은 작년 7월 경남 진주로 본사를 이전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