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가 처음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미사를 시행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대방동 성당은 오는 3월 8일 전국 천주교 성당 중 처음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미사를 연다.

현재 서울대교구에는 10여 개 성당에 장애부가 마련돼 있다. 대규모 미사 때 수화통역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발달장애인만을 위한 미사는 따로 없다.

발달장애인 미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자녀의 부모들은 치유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