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폭락에 휘발유값 추락…서울 1500원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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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폭락으로 서울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ℓ당 1500원대 진입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기준 서울지역 58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598.30원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값은 지난해 초 ℓ당 1900원대에서 9월 말 1800원대, 11월 말 1700원대, 12월 말 1600원대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 들어 3주 만에 1500원대로 떨어졌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이 ℓ당 1527원까지 내려왔다. 휘발유 평균값이 가장 싼 대구는 ℓ당 1496.27원으로 서울보다 102원 높았다.
1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보다 2.37달러 내린 배럴당 43.30달러에 거래됐다.
두바이유 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해 11월27일 감산불가 방침을 발표한 후 급락했다. 지난해 12월 15일 60달러선이 붕괴된 이후 올해 1월 6일 50달러선이 무너졌다. 이날은 45달러선 밑으로 내려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기준 서울지역 58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598.30원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값은 지난해 초 ℓ당 1900원대에서 9월 말 1800원대, 11월 말 1700원대, 12월 말 1600원대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 들어 3주 만에 1500원대로 떨어졌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이 ℓ당 1527원까지 내려왔다. 휘발유 평균값이 가장 싼 대구는 ℓ당 1496.27원으로 서울보다 102원 높았다.
1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보다 2.37달러 내린 배럴당 43.30달러에 거래됐다.
두바이유 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해 11월27일 감산불가 방침을 발표한 후 급락했다. 지난해 12월 15일 60달러선이 붕괴된 이후 올해 1월 6일 50달러선이 무너졌다. 이날은 45달러선 밑으로 내려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