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1 감자(자본감소)를 진행한 STX의 주가가 거래재개 이후 사흘 연속 급등세다.

STX는 14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전날보다 10.31% 오른 5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는 감자 이후 첫 거래재개일인 12일 상한가(가격제한폭)를 기록한데 이어 13일에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날 역시 개장 직후 상한가인 6240원으로 직행했었다.

STX는 결손보존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키로 결정, 보통주 9주를 1주로 병합하는 9대 1 무상감자를 진행했다. 따라서 지난달 19일부터 변경상장일(12일)까지 매매거래가 중단됐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