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그리스, 유로존서 탈퇴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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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그리스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서 탈퇴하는 이른바 '그렉시트'(Grexit)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무디스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투자보고서에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은 위기가 최고조였던 2012년보다 훨씬 낮고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로존이 2012년 위기 이후 예방조치를 마련했다"며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가능성은 다른 회원국의 신용도에 부정적이지만 전염 위험 역시 위기 때보다 낮다"고 진단했다.
또 오는 25일 치르는 총선에서 긴축에 반대하는 급진좌파연합인 시리자가 집권하면 대외채권단에 채무를 탕감하라고 구제금융 재협상을 요구할 수 있지만 유로존 국가들은 이를 거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무디스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투자보고서에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은 위기가 최고조였던 2012년보다 훨씬 낮고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로존이 2012년 위기 이후 예방조치를 마련했다"며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가능성은 다른 회원국의 신용도에 부정적이지만 전염 위험 역시 위기 때보다 낮다"고 진단했다.
또 오는 25일 치르는 총선에서 긴축에 반대하는 급진좌파연합인 시리자가 집권하면 대외채권단에 채무를 탕감하라고 구제금융 재협상을 요구할 수 있지만 유로존 국가들은 이를 거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