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가 실적 회복 기대감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날보다 1000원(5.75%) 상승한 1만8400원에 거래됐다.

김상표 KB투자증권은 이날 인터플렉스에 대해 "2013년 4분기 적자전환 이후 4분기 연속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4분기에는 국내외 거래선향 물동 증가로 인한 가동률 증가 및 원가절감 노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흑자전환)에 성공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간 실적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4.2% 증가한 8595억원, 영업이익은 275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