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에게 실형이 선고된 가운데 과거 폭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 이지연의 룸메이트가 직접 출연해 "월드스타가 왜 여기에…왜 우리 원룸 방에 왔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같이 있을 때는 정말 잘 놀았던 걸로 기억한다. 이병헌이 '너희(이지연 등)와 놀면 재밌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폭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은 잘못 없는건가" "이지연 다희, 그렇게 아니라더니" "이지연 다희, 결국 벌을 받는구나" "이지연 다희, 그러게 왜 협박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5일 오전 서울 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는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모델 이모(24)씨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멤버 다희(20)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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