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티역 근처 도곡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큰 불은 대부분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이날 오후 3시반께 도곡시장 입구 근처 점포에서 시작돼 인근 점포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45대, 소방대원 125명을 출동시켜 현재 진화에 나선 상태다.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4시16분께 진화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잔불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도곡시장 화재 진화…점포 5개 소실 추정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