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거주 김성도 씨, 2년째 부가세 납부
국세청은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독도에서 부가가치세를 낸 김성도 씨(76·사진)가 최근 2년 연속 부가가치세를 납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씨는 독도의 유일한 사업등록자로 2013년 5월부터 독도 선착장에서 관광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엔 입도 인원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어 2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