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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유진 구미시장 "탄소섬유·3D프린팅 같은 새로운 먹거리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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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직적 산업구조 재편…강소기업 육성해 재도약"
    남유진 구미시장 "탄소섬유·3D프린팅 같은 새로운 먹거리 찾을 것"
    “구미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사람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유진 구미시장(62·사진)은 1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특정 산업에 편중됐던 수직적 산업구조에서 탄소섬유, 국방, 자동차 부품, 3D프린팅, 항공 부품,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 등 새로운 먹거리 산업 창출에 힘쓰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LG이노텍, 미국 머스코, 풍산, 독일 엘링크링거 등 국내외 279개사 10조6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일자리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 목표 7만개를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남 시장은 “구미공단은 조성된 뒤 40년 동안 한국 수출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지만 산업환경이 크게 변하면서 이대로는 미래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며 “산업구조 고도화를 비롯해 맞춤형 외투기업 유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구미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미시는 5공단 구미하이테크밸리(공정률 37%), 4공단 확장단지(66%) 등 11.8㎢의 국가산업단지가 총사업비 2조7812억원 규모로 새롭게 조성 중에 있어 기존 공단(24.4㎢)에 비해 50% 가까이 경제영토가 넓어질 예정이다.

    옛 금오공대 부지인 금오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경북(구미)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 거점으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등 지속성장이 가능한 창조적 산업 생태계 조성도 추진 중이다.

    그는 “구미는 5공단 등 미래 성장을 위한 공단 인프라 확충, 정보기술(IT) 등 기존산업을 바탕으로 한 산업구조 체질 개선, 탄소섬유 등 신성장 동력산업 확보를 통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는 힘을 가진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최근 박근혜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해 남 시장은 “수도권 규제 완화는 대기업들의 지방 이탈과 관련 중소기업들의 연쇄 이전 등으로 IT공단인 구미공단엔 직격탄이 될 수도 있다”며 “수도권 규제를 풀더라도 지역에는 큰 피해가 없는 범위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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