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광란의 질주 몽드드 대표 `마약까지?`··동업한 이루마 어떡해?



벤틀리 4중 추돌사고 폭행까지..경찰 "금지약물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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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추돌사고` 강남 한복판에서 고급 승용차를 몰고 광란의 질주를 벌인 주인공이 몽드드 물티슈 유정환 대표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정환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지만 유정환 전 대표는 마약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직후 유정환이 치료받은 병원에서 금지약물을 복용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정환은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하는 바람에 혼미한 상태에서 이상 행동을 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정환은 10일 오전 8시 15분께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이후 유정환 몽드드 대표는 사고 난 벤틀리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다 갓길에 세워져 있던 아반떼 승용차를 훔쳐 타고 도주하다 BMW 승용차를 들이받는 추가 사고를 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난동을 부리다 뒤쫓던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특히 한 피해 차량의 차주는 유 대표에게 폭행을 당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몽드드는 지난해 9월 유해물질인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가 함유되었다는 논란에 휩싸이면서 위기에 처했으나, 12월 식약처가 안전성을 확인해주면서 위기에서 벗어난 바 있다.



몽드드는 지난 2009년 유정환 대표가 피아니스트 이루마씨와의 공동투자로 설립한 회사다. 지난해 유아용 물티슈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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