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물적분할 결정 소식에 급락세다.

16일 오후 1시6분 현재 액토즈소프트는 전날보다 3900원(10.48%) 하락한 3만3350원에 거래됐다.

오후 들어서 낙폭을 확대, 한 때 거래제한선(하한가)까지 빠졌다가 낙폭을 다소 만회한 모습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전날 모바임게임 사업부문과 온라인게임 '파이널판타지 14' 퍼블리싱 사업 부문 등을 분할, 액토즈게임즈(가칭)를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분할 방법은 분할되는 회사가 분할신설회사의 발행주식 총수를 배정받는 단순 물적분할이다. 분할 이후 분할되는 회사는 상장법인으로 계속 존속하게 되며 분할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분할기일은 오는 3월1일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