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고래 도와줘"…호주 동부 백상어 공포



SNS 반응 "범고래가 상어 좀 혼내 줬으면 좋겠다. 범고래는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데 상어는 인간을 공격하네."



호주 해안에 대형 백상어가 잇따라 출몰해 뉴캐슬 인근 해변이 7일째 폐쇄 조치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복수의 언론은 "최근 뉴캐슬 해안에 길이 5m의 대형 백상어 3마리가 잇따라 나타나면서 이 일대 해변에 출입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뉴캐슬 헤럴드`지의 피터 스툽 기자도 "헬리콥터를 타고 해변을 촬영하던 중 백상어로 보이는 대형 상어를 포착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 15일 오후, 뉴캐슬 해안에 상어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돌고래 사체가 밀려왔다. 이 돌고래의 피 냄새를 맡은 다른 상어들도 속속 해안에 모습을 드러냈다.



목격자 스티브 바직은 "돌고래를 공격한 상어는 인간으로 치면 청소년에 불과했다. 왜소하고 아직 성장이 덜된 듯 보였다. 그러나 피냄새를 맡고 등장한 두 번째 상어는 덩치가 매우 크고 저돌적이었다”고 말했다.



호주에서 포착된 대형 백상어는 평균 길이 5m, 무게는 1,7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주에서는 지난달 서호주 올버니 앞바다서 낚시를 하던 10대 소년이 백상어의 공격을 받고 숨진 바 있다. 매년 호주 해안에는 상어가 자주 출몰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호주 동부 백상어 공포, 범고래, 호주 동부 백상어 공포, 범고래, 호주 동부 백상어 공포, 범고래, 호주 동부 백상어 공포, 범고래, 호주 동부 백상어 공포, 범고래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천생연분 리턴즈 유승옥 vs 전효성, 섹시댄스 `승자는?`
ㆍ걸스데이 `아찔 각선미` 민아vs AOA `앙큼 캣우먼` 민아 "나도 여자예요"
ㆍ총 당첨금 709억! 로또 1등 당첨자 리스트 공개 돼..
ㆍ`땅콩회항` 여승무원, 미국서 조현아-대한항공 상대 소송 제기… 박창진 사무장은?
ㆍ택시 홍영기 비키니, 이세용도 반한 자태 `아찔`…"애 엄마 맞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