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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2015 리더 혁신 캠프'에서 '사물통신(IoT) 시대 세계 일등 기업론'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은 510명의 리더를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가치 창출의 중심이 공급자가 아닌 고객인 미 센트릭(Me- Centric)이 될 것이라며 5대 서비스를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사물과 사물이 서로 정보를 전달하고 이야기하는 IoT와 모든 서비스 제공의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프라 기반의 비디오, 콘텐츠를 통한 융·복합, 개인화 및 공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안전 향상 ▲정보 공유 ▲시간관리 ▲감성 케어 ▲코스트 절감 등 고객을 위한 5대 핵심 서비스를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세계 1등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모든 접근을 고객 가치에서 출발하고 필요한 외부기술은 액티브(active)하게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리더 혁신 캠프는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로 도약하기 위한 회사의 목표와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장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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