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근, 수익률 28.2%로 1위…엔텔스 공략 한옥석 4위
한국경제TV 간판 프로그램인 ‘개미들이 행복한 세상-대박천국(매주 월~목 오후 10~11시)’의 와우넷 파트너 모의투자 수익률 대결 프로그램 ‘WOW스탁킹 시즌2’에서 16일 종가 기준으로 이효근 대표가 28.2%의 계좌수익률로 단독 1위를 지켰다. 이희진 대표도 14.6% 수익률로 2위를 유지했다. 이어 김병전 대표가 수익률 13.3%로 3위, 한옥석 소장이 13%로 4위에 올랐다. 이성호 소장은 6.3%로 5위를 기록했다.

김 대표는 지난 12일 10.1% 수익률을 거둔 종목인 이스트소프트에 대해 “중국, 북남미, 유럽 등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이란 기대뿐 아니라 모바일게임 시장점유율 확대라는 성장성에 초점을 맞추고 매매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스트소프트를 보유한 투자자에게 단기목표가 3만5000원, 중기목표가는 4만원, 손절라인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 소장은 사물인터넷이 증시 주도주로 부각되는 만큼 관련주인 ‘엔텔스’와 ‘에스넷’을 집중 공략한 것이 긍정적 결과로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한 소장은 엔텔스의 성장성을 감안해 공격적 매수전략을 고려했고 조정기를 이용한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에스넷 역시 사물인터넷주의 선도주로 이익 성장성을 고려한 매수전략으로 대응했다고 덧붙였다.

‘WOW스탁킹 시즌2’는 와우넷 파트너들이 모의계좌 HINT를 이용해 매매한 계좌수익률로 그 순위를 정하고, 1개월 동안의 계좌수익률로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제TV 홈페이지(www.wow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