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테라스 갖춘 투룸형 복층 내부 모습
모델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테라스 갖춘 투룸형 복층 내부 모습
[청주=최성남 기자] '청주 블루지움 B910'은 소형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이 결합된 독특한 형태에 면적별로 11개 내부 타입을 설계해 수요자의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

소형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18~21㎡로 구성되지만 전용률이 평균 91%로 실제 입주자가 이용할 수 있는 실거주 공간이 극대화돼 있다는 평가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이 22~50㎡로 원룸과 투룸형에 복층이 결합된 형태로 구성된다. 복층까지 포함하면 일부 평면의 경우 방이 3개까지 확보되는 곳도 있다. 1~2인 가구나 신혼부부가 주거하기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가구는 기본 천정고가 2.55m로 일반적인 수준인 2.30m 보다 25cm가 더 높아지면서 내부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감 형태는 외단열재로 마감된다.

분양 관계자는 "셔츠를 입고 니트를 껴입는 것이 내단열재 마감이라면 니트를 입고 패딩 점퍼를 하나 더 입는 것이 외단열재 마감"이라면서 "열손실을 최소화해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원룸형과 투룸형, 테라스가 결합된 복층형 투룸형까지 4가지 타입의 평면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가구에는 빌트인으로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기쿡탑, 디지털도어록, 천장 매립형 에어컨이 설치된다. 욕실 공간은 샤워 부스 공간이 따로 확보돼 있으며 해바라기 샤워 수전을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수납 공간도 넉넉하다. 현관 신발 수납장과 싱크대 상하부장, 욕실장, 현관 멀티수납장, 파우더장 등을 설계한다. 특히 일부 평면은 워크인이 가능한 대형 드레스룸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관에 계절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수납 공간도 마련한다. 인근 오피스텔에 없는 인출식 빨래 건조대 공간도 있다. 주방 씽크대는 타입에 따라 'ㄴ'자와 'ㄷ'자로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는 형태로 설계한다.

보안 강화를 위해 층별로 보안 시스템이 적용되며 디지털도어록, 입주민 전용 엘리베이터 등이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상품 구성으로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블루지움 B910의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225번지(복대중학교 건너편)에 자리한다. 개관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043-263-0001
모델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원룸형 내부 모습
모델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원룸형 내부 모습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