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올해 1만45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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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1000명 더 뽑기로
신세계그룹이 올해 복합쇼핑몰과 온라인 사업 등에 3조3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지난해(2조2400억원)보다 49.6%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다.
복합쇼핑몰 건립과 백화점 증축 등이 주요 투자 내용이다. 신세계는 경기 하남시, 고양시 삼송지구, 인천 청라지구 등에 쇼핑시설과 레저·문화시설을 결합한 복합쇼핑몰을 열 예정이다. 이들 복합쇼핑몰은 2016~2017년에 차례로 개장한다.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은 기존 영업면적의 1.5배 규모로 증축하고 부산 센텀시티점도 영업면적을 80%가량 확장한다.
온라인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그룹 최대 계열사인 이마트는 경기 용인시에 운영 중인 보정물류센터를 포함해 2020년까지 온라인쇼핑 전용 물류센터를 6개로 늘릴 계획이다.
고용도 확대해 지난해(1만3500명)보다 1000명 많은 1만45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복합쇼핑몰 건립과 백화점 증축 등이 주요 투자 내용이다. 신세계는 경기 하남시, 고양시 삼송지구, 인천 청라지구 등에 쇼핑시설과 레저·문화시설을 결합한 복합쇼핑몰을 열 예정이다. 이들 복합쇼핑몰은 2016~2017년에 차례로 개장한다.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은 기존 영업면적의 1.5배 규모로 증축하고 부산 센텀시티점도 영업면적을 80%가량 확장한다.
온라인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그룹 최대 계열사인 이마트는 경기 용인시에 운영 중인 보정물류센터를 포함해 2020년까지 온라인쇼핑 전용 물류센터를 6개로 늘릴 계획이다.
고용도 확대해 지난해(1만3500명)보다 1000명 많은 1만45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