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임임원 만찬에 오너가 삼남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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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신임 임원 및 사장단 만찬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 등 오너가 삼남매가 나란히 참석했다.
삼성그룹 오너가 삼남매가 신임임원 승진 축하 만찬에 동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회장은 19일 오후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만찬 개회 직전 로비에 도착해 인사말 없이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붉은색 계열 넥타이의 정장 차림이었다.
여동생 이서현 사장은 이 부회장보다 먼저 입장했다. 이 사장은 A자 라인의 검은색 롱코트를 입었으며 코멘트는 하지 않았다.
호텔신라에서 근무하는 이부진 사장은 호텔 5층 집무실에서 2층 행사장으로 바로 내려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연말 인사에서 승진한 신임 임원 부부와 사장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은 연초에 이건희 회장의 생일을 기념해 사장단 신년 만찬 및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수상자 축하연을 열어왔으나 올해는 이 회장이 입원 중이라 행사가 취소됐다.
이날 신임 임원 만찬과 사장단 만찬은 이를 대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삼성그룹 오너가 삼남매가 신임임원 승진 축하 만찬에 동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회장은 19일 오후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만찬 개회 직전 로비에 도착해 인사말 없이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붉은색 계열 넥타이의 정장 차림이었다.
여동생 이서현 사장은 이 부회장보다 먼저 입장했다. 이 사장은 A자 라인의 검은색 롱코트를 입었으며 코멘트는 하지 않았다.
호텔신라에서 근무하는 이부진 사장은 호텔 5층 집무실에서 2층 행사장으로 바로 내려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연말 인사에서 승진한 신임 임원 부부와 사장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은 연초에 이건희 회장의 생일을 기념해 사장단 신년 만찬 및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수상자 축하연을 열어왔으나 올해는 이 회장이 입원 중이라 행사가 취소됐다.
이날 신임 임원 만찬과 사장단 만찬은 이를 대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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