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이 독살을 당했다.



1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이정섭, 김진우 연출/송지나 극본) 13회에서 기영재(오광록)는 자신이 힐러라고 자칭하며 잡혔다.



그 덕분에 오랜 친구인 김문식(박상원)도 마주치게 됐다. 이후 그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 덕분에 체포됐고 경찰에 연행됐다.



기영재는 시켜준 설렁탕을 먹으며 조사 시간을 기다렸다. 윤동원(조한철)은 본격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 이때 기영재는 껄렁껄렁한 농담으로 농을 치다가 뭔가 맛이 이상하다는 걸 느꼈다. 그는 먹고 있던 숟가락을 내려놓았다.



기영재는 "내가 이제 자수를 해야겠다. 내가 힐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간이 없다. 빨리 이야기하겠다"고 이야기를 했고 윤동원은 이를 받아 적어 내려갔다.







이때 갑자기 기영재는 입에서 거품이 나왔다. 갑자기 거품이 막무가내로 흘러나오면서 기영재는 쿨럭 거렸다. 그는 "거 봐, 내가 시간이 없다고 했잖아"라며 눈을 감았다. 당황한 윤동원은 그를 흔들었고 사람을 부르러 나갔다.



이후 서정후(지창욱)가 사부를 구하러 경찰서로 향했다. 그리고 밖으로 구조되어 나온 사부의 시신을 발견했다. 서정후는 멀리서 자신 대신 경찰서에 잡혀들어갔고 거기서 죽은채 실려나온 사부를 보고 멍해졌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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