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서둘러 메이크업을 하고 출근길에 나섭니다. 물론 이 메이크업이 가장 나와 잘 어울린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엔 ‘365일’ 똑같은 얼굴입니다. 그렇다고 연예인들처럼 각종 메이크업을 시도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아이라인 길이만 다르게 그려도 확 다른 느낌을 나타내지만, 아침에 평소와 다르게 아이라인을 1° 올려 그리는 것은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죠. 방법은 바로 립스틱입니다. 보통 립스틱도 거의 똑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태반인데, 립스틱 하나만 바꿔도 이미지를 ‘확’ 바꿀 수 있습니다. 똑같은 화장에 립스틱 하나로 어떤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지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기자가 매일 매일 다른 립스틱을 사용해 봤습니다.

제품 소개: 비디비치 루즈 엑셀랑스 쉬어, 3만3000원

컬러: # 325 THE PINK(더 핑크)

총평: 얼마나 촉촉한지 입술에 닿자마자 사르르르 녹네요. 바르고 나면 입술에서 ‘광채’가 날 정도로 촉촉한 입술을 만들어줍니다. 언제 어디서나 발라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에요. 진하지도 흐리지도 않아서 민낯에 발라도 생기가 돋네요. 청초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나타내고 싶을 때 사용하면 제격.

‘미생’ TIP: 여리여리하고 가녀린 여자의 이미지를 한껏 돋보이고 싶을 때.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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