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판토스를 인수하기로 한 LG상사가 상승세다.

20일 오후 2시17분 현재 LG상사는 전날보다 550원(1.80%) 오른 3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수 소식이 전해진 직후 3만2650원(7.05%)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LG상사는 이날 범한판토스 주식 102만주(지분 51%)를 3147억21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범한판토스는 해상·항공 운송 및 창고·통관 서비스 등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물류 회사다. LG상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신규 수익원 확보를 위해 범한판토스 인수를 결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