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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의 아토피혁명(24)] 피부의 아토피증상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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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한의원을 찾는 분들이 자꾸만 늘고 있다. 대다수가 이미 강남아토피한의원에서 아토피치료가 끝난 분들의 추천으로 방문하시지만, 더러는 양방 아토피치료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아토피치료한의원으로 발걸음을 옮긴 경우다.







    얼마 전 찾아온 10대 여학생 역시 그런 케이스였다. 어릴 적부터 소아아토피를 앓아 장기간 고 용량의 스테로이드연고를 사용한 탓에, 더 이상은 약효가 나타나지 않는 상태에 이른 것이다.







    환자의 얼굴에는 희망이 아닌 수심만이 가득했다. 환자의 어머니는 “주위 사람들이 아토피에 대해 한 마디씩 걱정해주는 것 조차 스트레스”라며 “아토피완치는 바라지도 않으니 얼굴아토피만이라도 사라지면 소원이 없겠다”고 포기한 듯 덤덤하게 말했다.







    필자 역시 딸을 키우는 아버지의 입장이다 보니 한창 꿈 많을 나이에 이미 아토피로 인해 지쳐버린 그 학생과 학생의 어머니가 참으로 안타까웠다. 겉으로 드러난 아토피증상뿐 아니라, 마음까지 안아줄 아토피치료가 절실해 보였다.







    아토피피부염은 피부로 증상이 나타나기에 더욱 힘들다. 불편함과 고통은 물론이며, 타인의 시선으로 인한 부담까지 더해지는 것이다.







    아토피가 나타나는 부위를 살펴보면 2세 미만의 유아아토피에서는 배, 등, 몸의 펴지는 부위에 주로 나타나며, 2세 이상부터 성인아토피에서는 접히는 부위에 나타난다. 얼굴이나 사타구니, 엉덩이, 손발아토피 등 특정 부위에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아토피증상은 대게 피부가려움증과 함께 홍반, 건조함, 심한 각질 등을 동반한다.







    피부가려움증의 경우, 피부염의 정도가 심하면 심할수록 가려움도 심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개인이 느끼는 것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기도 한다. 가려움이란 주관적인 증상이므로 피부염이 심할 때에도 가려움을 상대적으로 느끼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피부염이 경미함에도 불구하고 극심함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 역시 아토피피부염의 특징 중 하나다. 홍반은 피부 아래쪽 혈관에 혈액이 몰리며 혈관이 확장되어 나타나며, 혈액이 몰리게 되니 붉어짐이 심할수록 열(熱)감도 심하게 나타난다.







    대개는 외부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열감이 심하지만 요즘처럼 추운 겨울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외부 기온이 낮아져 인체에서 외부로의 열 발산이 쉬워지니 피부의 직접적인 열감은 덜한 편이나 실내의 난방기구로 인해 실내 외 온도 차이가 커지는 탓에 상대적인 열감이 증가하는 것이다. 밖에 있다 실내로 들어오면 급격히 열감이 증가하며 건조함, 피부가려움이 함께 심해지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아토피의 원인은 무엇일까? 비록 아토피증상은 피부로 드러나지만 정작 중요한 아토피원인은 몸 속에 있다. 체온조절력을 넘어서는 과도한 열, 해독기능 저하로 인해 배출되는 독소가 바로 그것이다.







    때문에 근본적인 아토피치료를 위해서는 면역체계를 안정시키고 위장, 대장, 간 기능을 개선하여 과도한 열과 독소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토피예방을 위해서는 체질부터 변화시켜야 하는 것이다.







    아토피전문 치료를 시행한다 할지라도 악화와 호전을 반복할 수 있다. 그러나 의료진이 환자 개개인에 따른 근본적인 아토피원인을 제대로 알고 치료하며, 환자가 그러한 의료진을 믿고 성실히 아토피관리에 임한다면 아토피는 분명 치료될 수 있다.







    아토피를 앓는 모든 분들이, 아토피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으시길 바란다.







    한편 아토피에 대해 조언한 한의사 서산은 프리허그한의원 서초점 수석원장이다. SBS스페셜, KBS생생정보통, CBN 의학다큐멘터리 등에 출연해 아토피, 건선, 한포진, 두드러기, 지루성피부염 등 자가면역피부질환에 대해 자문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아토피혁명’ 실용편이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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