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새로운 구조로 안정성을 높인 '뉴하트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23일까지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이 직접 개발한 이 상품은 차별성을 인정받아 한국금융투자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이는 특정 기간 동안 개발사에게만 발행 권한을 부여하는 것으로 NH투자증권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뉴하트형 ELS는 기존의 스텝다운형 ELS가 원금손실구간(낙인)에 진입하면 원금손실가능성이 높아지는 단점을 보완했다.

만일 낙인이 발생하면 만기 3년짜리 상품의 경우 투자기간이 최대 2년 더 확대돼 만기가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 또 연장된 기간동안 매 6개월마다 4번의 조기상환기회가 추가로 부여된다.

낙인이 발생해도 만기후 매 6개월마다 상환기회가 총 4번 더 생기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이 강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온라인(www.nhwm.com)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www.nhwm.com) 또는 고객지원센터(1544-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