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해야 할 중국 경제의 구조 변화

중국의 작년 경제성장률이 7.4%로 2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그러나 신규 취업자 수가 크게 늘고 서비스산업과 첨단기술산업이 상대적으로 고성장한 것은 고무적. 빈부격차도 줄고 있다고.


금융위와 전경련의 가시 돋친 설전

요즘 금융위원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대기업 구조조정’을 놓고 물밑에서 ‘설전’을 벌이고 있다고. 금융위는 대기업이 부실 징후가 나타나기 전에 알아서 구조조정하라고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우냐”는 게 전경련의 항변.


‘돌아온 검투사’ 황영기

오랜 기간 금융업계의 ‘야인’이었던 황영기 전 KB금융그룹 회장이 금융투자협회장으로 5년 만에 화려하게 복귀. 과거 금융당국과의 마찰로 인한 불편한 관계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


역사에 남을 하나금융의 ‘2·17합의’

하나금융지주가 지난 19일 금융위원회에 하나 외환은행 합병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 그러나 외환은행 노조는 여전히 통합 자체에 반대한다는 입장. 이유는 사측이 “5년간 외환은행의 독립 경영을 보장한다”는 2·17합의를 어겼기 때문이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