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김우주, `사랑해` `좋아해` 김우주 아니다!.."동명이인 올드타임 멤버 김우주"





(사진= 병역기피 김우주)



그룹 올드타임 김우주(30)의 병역기피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또 다른 `동명이인` 가수 김우주가 오인받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동명이인 김우주의 소속사 스페이스 사운드는 20일 "오늘 오전 보도된 병역비리 의혹에 연루된 김우주는 `사랑해` `좋아해`의 김우주가 아닌 85년 11월 생 김우주(동명이인)으로 밝혀졌다. 소속사에서 직접 부장검사님께 통화한 뒤 확인된 결과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이스 사운드 측은 이날 오전 병역기피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김우주 보도와 관련, 소속 가수 김우주가 병역법을 위반한 것으로 오해를 받자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병역기피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우주는 85년생 11월 생으로 다른 소속사의 힙합그룹 `올드타임` 멤버다. 스페이스 사운드 소속 김우주는 85년 8월생이다.





앞서 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송규종)는 정신질환이 있는 것처럼 꾸며 현역 군복무를 회피하려한 혐의로 가수 겸 음악프로듀서 김우주(30)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우주는 2004년 9월 병무청에서 현역 판정을 받은 뒤 대학 재학·대학원 편입 등을 이유로 수년간 군입대를 연기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더 이상 입영 연기가 불가능해지자 김우주는 병원 정신과에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다", "귀신 때문에 놀라서 쓰러지는 바람에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다" 등의 거짓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우주는 현역입영대상자에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으로 병역처분을 변경하는데 성공했으나, 결국 병무청에 제보가 들어가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다.





병역기피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올드타임의 김우주는 현재 연락 두절 상태이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병역기피 김우주 소식에 네티즌들은 "병역기피 김우주, 아니라잖아", "병역기피 김우주, 그나마 다행이다", "병역기피 김우주, 앞으로의 활약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지출처= 올드타임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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