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 최근 장기이식센터를 열었다. 전담센터를 통해 심장이식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병원은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에 이어 1994년 국내 세 번째로 심장이식수술을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장기이식센터는 심장혈관센터, 심장재활센터, 24시간 심장혈관응급센터 같은 심혈관질환 관련 전문센터들과 연계해 치료를 제공한다. 주치의는 홍석근 장기이식센터장과 김경희 심장이식센터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