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가 실적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오자 강세다.

21일 오전 9시14분 현재 비에이치는 전 거래일보다 430원(5.08%) 오른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교보증권은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신제품 출시로 관련 부품을 제공하는 비에이치가 수혜를 보고 있다"며 "실적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의 김갑호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연초부터 고객사 신제품 출시로 인한 강한 어닝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은 4084억원으로 전년대비 27.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66억원으로 47%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