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겨울동안 입은 다운점퍼 세탁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겨울철 아웃도어와 여성복에서 다운점퍼는 거위털과 오리털 등을 충전재로 사용해 관리가 중요하다.

21일 관련 업계에서는 다운점퍼는 드라이클리닝보다 미온수에서 손세탁하는 편이 낫다고 조언했다.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새털의 천연 기름기인 유지가 씻겨 내려가면서 털끼리 부딪히고 손상돼 보온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대신 미온수에 중성세재를 넣고 안감을 뒤집어 손세탁을 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손상을 덜 나타나게 하는 벙법이다.

또한 세탁 후 건조할 때는 털이 뭉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펴서 바람이 통하는 장소에서 말리는 것이 기본이다. 90% 정도 말랐다 싶으면 털을 고르게 편 후 살짝 두들겨 준다.
사진=다운점퍼 세탁법
사진=다운점퍼 세탁법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