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에도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놓을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63% 오른 6,728.04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스의 DAX 30 지수는 0.41% 오른 10,299.23으로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87% 상승한 4,484.82에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전날보다 0.49% 오른 3,260.77을 기록했다.

증시는 주초부터 ECB가 22일 기존 양적완화 정책에 국채 매입을 추가해 내년 말까지 매월 500억 유로(약 62조7천억원) 규모로 늘리기로 결정할 것이란 예측이 나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준억 특파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