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베이직하우스, 진짜 중국 패션株 호평… 이틀째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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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하우스가 제대로 된 중국 패션株라는 증권가 호평에 힘입어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00원(9.74%) 오른 1만6900원을 나타냈다.
전날 한국투자증권은 베이직하우스가 중국 법인 성장에 힘입어 올해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나은채 연구원은 "중국 법인 도약으로 올해 연결 매출은 작년보다 17% 증가한 6437억원, 영업이익은 61% 늘어난 480억원이 예상된다"며 "중국 부문 회복은 작년 하반기 집중된 출점 효과와 신규 브랜드 안착에 따른 점포 효율성 개선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원화 성장률을 낮추었던 원·위안화 환율도 4분기를 기점으로 재차 반등하고 있어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분석이다.
그는 베이직하우스가 현지화에 가장 성공한 패션업체라며 경쟁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00원(9.74%) 오른 1만6900원을 나타냈다.
전날 한국투자증권은 베이직하우스가 중국 법인 성장에 힘입어 올해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나은채 연구원은 "중국 법인 도약으로 올해 연결 매출은 작년보다 17% 증가한 6437억원, 영업이익은 61% 늘어난 480억원이 예상된다"며 "중국 부문 회복은 작년 하반기 집중된 출점 효과와 신규 브랜드 안착에 따른 점포 효율성 개선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원화 성장률을 낮추었던 원·위안화 환율도 4분기를 기점으로 재차 반등하고 있어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분석이다.
그는 베이직하우스가 현지화에 가장 성공한 패션업체라며 경쟁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