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가 세라젬메디시스 인수에 따른 신규사업 진출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다.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녹십자엠에스는 전 거래일보다 1450원(5.21%)오른 2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녹십자엠에스는 혈당측정기 전문 의료기기업체인 세라젬메디시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1000만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는 혈당측정기 시장에 진출해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취득 배경을 설명했다.

녹십자엠에스는 세라젬메디시스의 감자 절차를 거친 뒤 지분 51%(녹십자 지분 포함)를 확보해 경영권을 인수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