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펀드대상] 한화자산운용, ETF 후발주자 '퀀텀 점프'
한화자산운용(사장 강신우·사진)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후발주자다. 하지만 작년 다양한 ETF를 연달아 상장하고 우수한 계량분석(퀀트) 리서치 역량을 보여주면서 개인 및 기관투자가 사이에 ‘아리랑’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특히 코스피200 ETF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아리랑200 ETF’의 순자산은 1년간 25.2% 급증했다. ‘아리랑고배당주 ETF’의 경우 국내 최대의 고배당주 ETF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