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펀드대상] 교보악사 TOMORROW장기우량펀드
교보악사자산운용(사장 안효준·사진)은 작년 국내 채권형인 ‘교보악사TOMORROW장기우량펀드’를 가장 안정적으로 운용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장기 채권 중심이어서 기본적인 이자 수익이 높은 데다 두 차례 금리 인하에 따른 자본 차익까지 내면서 6.0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작년 말 기준 순자산은 1조3000억원. 국내 채권형펀드 중 최대다. 통화안정채권을 비롯한 국공채와 ‘AA+’ 이상의 우량채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짠다. 투자 기간이 10년 이상인 변액보험 자금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어 장기 관점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