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 업무보고] 민·관 합동 '한류기획단' 3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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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통령 신년 업무계획 보고에서 ‘문화로 행복한 삶’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 국가의 브랜드 구축과 문화콘텐츠 창조 역량 강화,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주요 정책 과제로 정했다.
문체부는 ‘국가 브랜드’를 만들어 알리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다이내믹 코리아’ ‘이매진 유어 코리아’ 등 관광 분야에서 활용해온 브랜드가 있지만 통합과 신뢰, 공감의 가치를 담아낸 국가 브랜드로는 부족하다는 진단이다. 이미 정부 내 국가브랜드 추진위원회를 결성했고, 연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랫폼 형태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가와 정부의 통합형 상징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행정자치부와 협업해 모든 부처에 적용할 수 있는 심벌 마크와 색상 체계, 폰트 등을 개발한다. ‘아리랑’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 오는 5월부터 열리는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한식을 주제로 한 한국관을 운영한다.
한류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3월 민·관 합동의 한류기획단을 출범시킨다. 기획단은 지속적 한류 확산의 총지휘 역할을 맡아 실천 전략 등을 수립해 ‘한류 3.0 시대’를 이끌게 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류 지도’도 만들어 각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 대응책 마련에 사회적 역량을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문체부는 ‘국가 브랜드’를 만들어 알리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다이내믹 코리아’ ‘이매진 유어 코리아’ 등 관광 분야에서 활용해온 브랜드가 있지만 통합과 신뢰, 공감의 가치를 담아낸 국가 브랜드로는 부족하다는 진단이다. 이미 정부 내 국가브랜드 추진위원회를 결성했고, 연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랫폼 형태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가와 정부의 통합형 상징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행정자치부와 협업해 모든 부처에 적용할 수 있는 심벌 마크와 색상 체계, 폰트 등을 개발한다. ‘아리랑’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 오는 5월부터 열리는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한식을 주제로 한 한국관을 운영한다.
한류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3월 민·관 합동의 한류기획단을 출범시킨다. 기획단은 지속적 한류 확산의 총지휘 역할을 맡아 실천 전략 등을 수립해 ‘한류 3.0 시대’를 이끌게 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류 지도’도 만들어 각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 대응책 마련에 사회적 역량을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