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市유지-국유지 '빅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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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소유 대구박물관과
옛 대구세관 등 4곳 맞교환
옛 대구세관 등 4곳 맞교환
대구시는 시 소유의 국립대구박물관 부지와 국가 소유의 옛 대구세관, 옛 대구보훈청, 옛 대구기상대, 성당못 일대 등 부지 네 곳을 교환하기로 정부와 합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맞교환하는 대구박물관 부지는 9만8636㎡ 중 6만726㎡며 국유지 네 곳은 모두 11만627㎡다.
지난해 12월 시행한 감정평가 결과 옛 대구세관 등 국유지 네 곳의 토지와 건물 가격은 558억6800만원, 시유지인 대구박물관 전체 부지 가격은 907억4500만원으로 책정됐다. 시와 정부는 국공유지 상호 등가원칙에 맞춰 대구박물관 부지 중 61.5%를 국유지 네 곳과 교환하기로 합의했으며 다음달 대구시의회의 승인을 받는 대로 등기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지난해 12월 시행한 감정평가 결과 옛 대구세관 등 국유지 네 곳의 토지와 건물 가격은 558억6800만원, 시유지인 대구박물관 전체 부지 가격은 907억4500만원으로 책정됐다. 시와 정부는 국공유지 상호 등가원칙에 맞춰 대구박물관 부지 중 61.5%를 국유지 네 곳과 교환하기로 합의했으며 다음달 대구시의회의 승인을 받는 대로 등기 이전을 마칠 예정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