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예뻐지고 싶은 분들 많으시죠? 많은 정도가 아니라 100%일 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한국경제TV 블루뉴스가 새로운 칼럼 연재를 시작합니다.



현직 피부과 원장이자 한 명의 여자로서 뷰티에는 일가견이 있다고 자타 공인을 받은 손은미 소향 라포리스 원장이 `뷰티마스터`로 나섭니다. 의사라는 전문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메이크업 아티스트 못지 않은 메이크업 노하우까지 갖춘 손 원장은 피부 상담부터 자신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까지 뷰티에 대한 모든 것을 컨설팅해 줍니다.



뷰티마스터 손 원장은 수술하지 않고도, 예뻐질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고 하는데요. 매 주 한 번씩 칼럼을 통해 여성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차근차근 해결하고,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뷰티 팁을 전하려 합니다. 뷰티마스터 손은미 원장에게 궁금한 점이 있다면 news@bluenews.co.kr로 메일을 보내 주세요.



Q. 선크림 어디까지 발라야 하나요?

A. 자외선차단의 중요성은 요즘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부분입니다. 자외선은 피부노화 현상의 가속화, 착색, 잡티 생성, 그리고 주름과 탄력저하를 일으키는 주요 외부요인입니다. 피부과 원장님들이 잔소리처럼 ‘자외선 차단제는 꼭 매일 발라주십시오’라고 당부하는 이유는 이런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날씨와 무관하게 매일 발라주시고 2~3시간이 지난 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주시거나 메이크업을 한 상태라면 썬 파우더 제품 또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포함된 쿠션팩트를 덧발라 주셔도 좋습니다.

보통 얼굴은 습관화 되어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부분은 바로 목입니다. 목과 데콜테 부위도 늘상 자외선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꼭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과 입술 부위도 자외선 차단지수가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이나 실내에도 자외선이 창문을 통해서 투과될 뿐만 아니라 잠깐씩 외출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항상 함께 해야 하는 필수품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에는 많은 양을 바르기보다는 잘 흡수시키는 단계가 중요합니다.



Q. 모공에 대한 잘못된 상식있다면 무엇이 있나요?

A. 슬픈 현실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탄력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모든 피부 타입을 불문하고 모공은 점점 커지게 되는 게 슬픈 현실입니다. 피부가 나이 들어 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커져버린 모공입니다. 주로 코와 양 볼, 심지어 미간과 이마까지 늘어져버린 모공은 어느 정도 커지면 화장으로 커버가 힘들게 됩니다.

운동을 하면서 땀을 흘리면 모공이 넓어진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모공은 기온에 따라서 넓어졌다가 수축되기도 하지만 땀을 많이 흘리면 모공 크기가 영구적으로 커진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또한 각질 제거를 많이 할 경우 모공을 막고 있던 피지,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가 제거되면서 모공이 커진 것 같이 느껴질 수는 있습니다만 각질제거 때문에 모공이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물론, 코에 블랙 헤드를 방치하거나 손으로 짜는 습관은 모공을 넓힐 수 있습니다.

‘늘어난 모공은 레이져로 치료할 수 있나요?’라고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에 대한 대답은 희망적입니다. 하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살짝 늘어난 모공은 반복적으로 레이져 시술을 하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어느 크기 이상 커져버린 모공은 맨 피부에 지우개 지우듯이 사라지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눈에 덜 띄는 정도로는 관리가 가능합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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