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너에 뿔난 오바마…"네타냐후 안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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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존 베이너 미 하원 의장 초청으로 오는 3월 초 미국을 방문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백악관이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백악관 측은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 총선을 불과 2주 앞두고 미국을 방문한다”며 “선거를 앞둔 국가의 정상이나 후보는 만나지 않는다는 관행과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를 만나지 않기로 한 것은 그의 방미 일정을 백악관과 상의하지 않은 베이너 의장과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불만의 표출이란 해석이 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오바마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를 만나지 않기로 한 것은 그의 방미 일정을 백악관과 상의하지 않은 베이너 의장과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불만의 표출이란 해석이 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