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형 캐스터, 일본-UAE 중계 실수 원인 공개…"노로바이러스에 이은 링거투혼으로…"

사진=페이스북

이재형 SBS 스포츠캐스터가 일본-UAE 중계에서 발생한 자신의 실수를 해명했다.


이재형 스포츠캐스터는 23일 오후(한국시간) 2015 아시안컵 8강 일본과 아랍에미리트(UAE)와 경기의 중계를 맡았다. 하지만 후반 46분 이재형 스포츠캐스터의 발언으로 인해 방송사고가 터졌다.


일본-UAE 중계 당시 이재형 스포츠캐스터는 "어이없는 드리블이 나왔습니다. 아 시바x키. 아니 시바사키"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재형 스포츠캐스터 본인은 죽을 맛이었다. 이재형 스포츠캐스터는 일본-UAE 경기 전부터 노로바이러스장염으로 극심한 컨디션 난조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재형 스포츠캐스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UAE 중계 실수에 대해 해명했다.


이재형 스포츠캐스터는 "노로바이러스 장염으로 아무것도 못 먹고 링거 투혼으로 '일본 vs UAE'전을 중계 했습니다. 고의가 아닙니다. 저의 결백을 믿어 주실거죠? 본의 그 선수 이름이 왜 저래. 미워"라며 팬들의 너그러운 용서를 구했다.


이재형 스포츠캐스터의 해명에 누리꾼들은 "이재형 그래도 재밌었다" "이재형 실수할수도 있어요" "이재형 웃겼습니다" "이재형 실수지만 좋았다" "이재형 발음이 정말" "이재형 헷갈리기는 했을듯" "이재형 아프셨구나" "이재형 빨리 나으시길" "이재형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