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는 기존과 같이 일반 증권사 ‘대표선수’들이 경쟁을 벌인다. 스타워즈 참가자들에게는 투자원금 1억원이 주어진다.
투자 대상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종목, 상장지수펀드(ETF)다. 주식워런트증권(ELW) 등 파생상품, 해외상장종목, 관리종목은 제외된다. 특정 종목에 60% 이상 몰아서 투자하는 것도 금지된다. 미수와 신용거래, 공매도, 대차거래도 할 수 없다. 월별 최소 10억원 이상 의무적으로 거래해야 했던 금액 제한은 사라졌다.
따라서 투자자들이 자유롭게 월별 투자금액을 정할 수 있다. 다만 박진감 넘치는 대회 운영을 위해 가급적 많은 매매를 권고할 예정이다. 누적 손실률이 25% 이상이면 중도 탈락된다. 오는 6월19일 끝나는 ‘왕중왕전’ 결산에서 수익률 1등을 차지한 참가자는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2등은 500만원, 3등은 300만원이다.
이지현 한경닷컴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