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정보국(DNI)이 일본인 인질 1명이 살해됐다는 정보를 사실로 판단한다는 견해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국가정보국은 정보기관의 분석 결과 영상의 신빙성을 의심할 이유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24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밝혔다.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이날 오전 NHK에 출연해 인질로 잡혀 있던 유카와 하루나 씨(42) 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이는 새 영상에 관해 "신빙성이 높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