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6일부터 폐쇄회로TV(CCTV) 설치 위치와 약국·산후조리원 점검 결과 등 생활밀착형 정보를 전면 개방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앞서 서울시는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의 공공데이터에 이어 두 개 자치구(서대문구, 구로구)의 공공데이터를 시범 개방했다. 26일부터는 서울 25개 자치구의 공공데이터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겠다는 것이다.

개방되는 정보는 택시 운행 분석 데이터, 지하철역별 승·하차 인원, 동별 CCTV 설치 현황, 구민 생활체육관 강좌 현황, 약국·산후조리원·장난감 대여소 점검 내용, 청소년 수련관 시설 현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