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토크] 이지스자산운용, 인력이탈 몸살 등
이지스자산운용, 인력이탈 몸살

◆…국내 부동산자산운용업계 선두주자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요즘 갑작스러운 인력 이탈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데. 서울 관악구 신림동 포도몰과 중구 명동 눈스퀘어 등 리테일 쪽을 담당하던 하모 전무 등 2명이 지난해 K사로 옮긴 게 시작. 올초에는 원주AK플라자 매각, 수원 KCC부지 매입을 주도했던 박모 전무 등 3명이 또 회사를 그만뒀다고. 업계에서는 지난해 4월 조갑주 대표가 공동대표로 올라간 뒤 기존 투자 전문가들과 투자 및 보상 방침을 놓고 불거진 이견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와.


대림산업, 올해도 ‘가시밭길’ 예고

◆…지난해 2703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대림산업이 올해에도 가시밭길을 걷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와.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대림산업이 해외 공사 현장 원가율 상승 등으로 인해 추가 실적 악화가 우려된다”고 지적. 해외 플랜트 건설시장 여건이 과거보다 안 좋아졌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같은 실적 쇼크는 또 터질 수 있다는 게 나이스신평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