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인당 세금 증가율 OECD 4번째
한국의 1인당 세금이 5년 만에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네 번째로 높았다.

2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1인당 세금액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세수 비중은 하위권이었다. 2013년 기준 6314 달러(약 683만 원)로 관련 통계가 존재하는 회원국 29개국 가운데 여섯 번째로 낮았다. 분석 대상 29개국 평균은 1만5634달러로 한국의 2.5배 수준이었다.

한경닷컴 이재경 학생인턴기자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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