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시안컵' 이라크와의 4강전을 앞둔 가운데 한국 대표팀의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26일 오후 6시(한국시각) 호주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2015 AFC 아시안컵' 한국과 이라크의 4강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공개된 한국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은 4-2-3-1전술을 바탕으로 이정협(24·상주상무)이 원톱으로 나서 이라크의 골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또한 2선으로 남태희(24·레퀴야SC)를 주축으로 우측 측면은 우즈베키스탄전에서 2골의 주역인 손흥민(23·레버쿠젠)이 좌측 측면은 한교원이 날개를 맡게된다.
이어 중원은 기성용(26·스완지시티)과 박주호(28·마인츠05)과 지키게 되며 센터백에는 김영권(25·광저우에버그란데)과 곽태휘(34·알힐랄)이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또 좌-우측 윙백에는 김진수(23·호펜하임)와 차두리(35·서울)로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은 경기 초반 부터 이라크를 봉쇄하며 발빠른 선수들을 기용함으로써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표팀의 수문장은 5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 기록의 쓰고 있는 김진현(28·세레소 오사카)이 골문을 지킨다,
한편 4강전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한국의 우세를 예상하고 있으며 도박사들 역시 한국의 배당률 1,6~1,67 이라크 배당률 6~7로서 85.71%가 한국의 승리에 베팅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결전을 벌이는 한국과 이라크의 4강전 경기는 26일 오후 6시에 중계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이라크, 이란이 아니라서 다행이지만 이라크도 쉬운 상대는 아닐듯", "한국 이라크, 차두리와 손흥민이 기대된다", "한국 이라크, 제발 결승 진출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